시는 쓰는 마음 바탕을 나는 시정신이라고 칭한다. 시정신이란, 바꾸어 말해 시의 내용이란 그 사람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자신만의 삶을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알...

문학아카데미 신서 26 - 박제천의 '시를 어떻게 고칠 것인가' 시를 제대로 쓰는 법부터 시작하여 시 창작의 수정과 퇴고, 감상과 평가를 거친 작품 완성의 실례를 통해 새로운 시인으로 탄생하...

문학아카데미 시선 '나무 舍利' 사람의 삶이란 실은 도깨비가 보여주는 우리네 마음의 형태가 아니던가. 그 형태를 지우고 다시 지워냄으로써 삶의 본원이 홀연히 우리 앞에 그 모습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자가 나만은 아닐 터이다. 도깨비란 곧 예술가의 도이고, 그 도의 환에 다름아닐진저!

이 책이 지금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기에는 꽤 많은 시간을 소요하였다. 이 책은 지난 1989년에 발간한 <꿈꾸는 삶의 불꽃>1판과 1990년에 발간한 제2판을 저본으로 삼되, 구판을 절판시킨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