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펼치는 예술가 40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한 책이다. 자연을 단순히 화폭이나 문학 등으로 담아내는데 그치지 않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면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의 자연 속에 작업실을 두고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신문에 칼럼을 쓰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변하는 에세이스트 이경희 씨가 독서칼럼집을 펴냈다. ‘책과 독서‘를 키워드로 역사, 문화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쓴 글이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질량감을 지닌 책으로, 저자의 곰삭은 생각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