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든 순간뿐만 아니라 의식 전부를 오로지 문학적 형상화에 바친 작가 버지니아 울프! 탁월한 지적 세계속에서 삶을 보낸 한 여성의 창조력을 자신을 둘러싼 자연으로부터 힘을 받아 성숙한 거목처럼 풍성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그녀의 삶과 문학의 향기가 숨쉬는 책-잊혀지기 싫은 까닭은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마광수의 철학에세이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인간의 운명이 무엇인지 여러 종교의 관점과 철학서, 그리고 저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보여준다. 그는 이 책에서 운명은 없다라고 강하게 외치며 정직한 본능으로 이중적 위선과 쓸데없는 죄의식에 가득 찬 정신을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