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그, 김창훈. 21살의 순수했던 첫사랑을 영원히 기다리고 있는 그녀, 강윤설. 수줍게 시작한 첫사랑과 그 애절함을 두 배로 감당해야 했던 윤설의 앞에 사라져버린 첫사랑과 똑같은 얼굴로 나타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향 연애 장편소설 「귀향」.
불운한 가족 때문에 강하게 살아야만 했던 세화. 그녀가 병원에서 눈을 뜬 순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있었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회사마저 위태로운 상태다. 그녀는 결정해야 했다. 회사를 구하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그의 손을 잡아야만 했다.
박원숙 연애 로맨스 장편소설 「안개속의 추억」.